한미 국방장관회담 6월 워싱턴서 개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6월 하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국방 정책 실무회의에 참석한 우리측 관계자가 미 국방부측과 협의한 결과 6월 하순 워싱턴에서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갖기로 대략 일정을 조율했다”고 전했다.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양국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한미 군사동맹 강화 방안과 미국이 검토중인 대북정책 가운데 특히 안보 현안에 대한 집중 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