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오명(吳明·왼쪽)사장과 뉴욕주립대 셜리 케니 총장은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정에 서명했다.
본사와 뉴욕주립대는 미국 등 영어권 지역에 한국을 올바르게 소개하는 영문 교재나 연구서가 부족하다는 데 공감하고 우선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한국학 관련 서적을 번역, 출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오사장은 “미국 초등학교나 중등학교 교과서에 한국을 잘못 소개한 내용이 적지 않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이므로 두 기관이 힘을 모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진하기자> jnk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