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성기금 『한국정부 위안부 지원금지급 유감』

일본의 아시아여성기금(이사장 하라 분베이·原文兵衛)은 7일 한국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출신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것과 관련, 도쿄(東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아시아여성기금은 이날 “한국정부가 아시아여성기금으로부터 이미 위로금을 지급받은 7명의 군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에게 ‘여성기금으로부터 받은 돈을 반환하지 않는 한 정부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힌 것은 큰 충격이며 차별대우”라고 주장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