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브리핑］세르비아 코소보州 폭력시위 ３일째

지난달 28일 세르비아 코소보주에서 발생한 알바니아인 반군과 세르비아 경찰간의 총격전 이후 알바니아계 주민들의 폭력시위가 연 3일째 계속돼 코소보주 분리 독립전쟁으로 비화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 15개 회원국은 3일 유고연방 정부에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토록 촉구하는 대책회의를 갖기로 했다.

세르비아의 알바니아계 주민 3만여명은 2일에도 대규모 시위를 벌였으며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도 2천여명이 동조 시위를 벌였다.

〈프리스티나(유고연방)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