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어시험 내달 첫실시…교육부，日등 ５개국서

교육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한국어 능력시험」(KPT·Korean Proficiency Test)을 다음달 26일 한국 일본 중국 등 5개국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PT는 △영어의 토플 토익 △일본어능력검정 △중국어의 한어수평고시(漢語修評考試) 등과 같이 한국어의 국제화와 한국기업 취업이나 유학을 원하는 외국인을위해마련한것으로 언어능력에 따라 6개 등급으로 나눠 실시된다. 시험은 국내에서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4개 도시, 일본의 도쿄 삿포로 센다이 니가타 오사카 후쿠오카 히로시마, 중국의 베이징 옌지, 카자흐와 우즈베크 등 5개국 16개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