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왈리드 빈 탈랄 왕자의 뉴욕 플라자 호텔 매입을 성사시켰던 뉴욕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가 중개수수료를 받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며 이 왕자를 상대로 3천8백80만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중개업자 로런스 루소는 파드 사우디 국왕의 조카인 탈랄 왕자가 뉴욕 플라자호텔과 95년 홍콩의 CDL 호텔스 인터내셔널 매입을 성사시켜줬음에도 불구, 9백70만달러의 중개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 탈랄 왕자는 유로 디즈니를 비롯해 시티뱅크, 뉴욕의 삭스 핍스 애비뉴, 포시즌스호텔, 플라자호텔, 조지 5세 호텔 등을 매입한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