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동훈 징계 철회 논의 안해”…‘절윤’ 후속조치도 잠잠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3월 11일 15시 21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영입 환영식에 참석해 새로운 인재들을 환영하고 있다. 2026.03.11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인재영입 환영식에 참석해 새로운 인재들을 환영하고 있다. 2026.03.11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결의문을 발표한 국민의힘이 후속조치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철회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1일 절윤 결의문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 전 대표의 징계 철회를 고민하고 있냐는 기자 질문에 “그 부분까지는 고민하고 있지 않다”며 “원내 지도부와 당 지도부가 오랜 시간에 걸쳐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끝에 나온 결과물로, 그 결과물에 그 부분(한 전 대표 징계취소)까지 포함되지는 않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세훈 서울시장 등 당내 소장파 의원들이 요구하는 결의문 후속조치는 장동혁 대표의 행보에 달려있다고 했다.

그는 “장 대표는 당내 구성원간 갈등 요소가 증폭되지 않도록 언행을 더 이상 갈등에 머무르지 않도록 통합을 결의했다”며 “다양한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장 대표가 고민하고 있어 조만간 직접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표적인 윤어게인(again) 인사인 유튜버 전한길 씨에 대한 당내 요구에 대해선 “전한길 씨 같은 이슈로 대표를 포함한 우리 당의 단일대오의 모습, 정리된 입장이 오히려 잘못된 오해나 노이즈가 되는 방향으로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은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당의 노선과 관련해서는 내놓을 메시지가 없다. 당의 최종적 입장이고 최종적인 입장이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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