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를 출산한 유튜버 임라라가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남편 손민수는 “라라가 수혈 후 회복 중”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미디언 출신 유튜버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9일 만에 중환자실에 입원한 가운데, 남편 손민수가 현재 회복 중임을 전했다.
손민수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라라 수혈하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급하게 소식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같이 걱정하고 기도하고 응원해 주신 분들, 연락 주신 한분 한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임라라는 지난 14일 임신성 소양증 증세로 응급실을 찾은 뒤, 예정일보다 이틀 앞당겨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당시 손민수는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며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제가 옆에 있을 수가 없고 할 수 있는 게 없다.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다”고 밝혔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코미디언 출신 부부로,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통해 259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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