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母, 드디어 사위 구준엽 만났다…“예의 바른 사람”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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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6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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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뉴스1DB, 서희원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구준엽 뉴스1DB, 서희원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그룹 클론 멤버이자 DJ KOO로 활동 중인 구준엽(53)이 대만 톱스타 쉬시위안(서희원·46)과 혼인신고를 한 가운데, 결혼을 반대했던 쉬시위안의 어머니를 만났다.

6일 대만 매체 애플데일리는 쉬시위안의 어머니와 나눈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구준엽은 최근 쉬시위안과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어머니에게 꽃다발을 전달했고, 이런 구준엽에 대해 쉬시위안의 어머니는 “예의가 바르고, 내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라고 칭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구준엽이 대만의 한 클럽에 DJ로 참석할 예정인 것과 관련해서 쉬시위안의 어머니는 “그가 대만에서 일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라고 얘기했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해당 저녁식사 이후 쉬시위안과 쉬시위안의 어머니도 화해를 하게 됐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달 8일 자신의 사회적관계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라며 쉬시위안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그는 지난달 9일 대만으로 출국했다. 국경과 세월을 뛰어넘은 러브 스토리에 대만 매체들은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혼인 신고 과정 속에서 쉬시위안의 어머니는 결혼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쉬시위안의 어머니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닭 사진을 게재하며 “관리할 수 없다, 성가신 이곳을 떠나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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