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3일 ‘AMAs’ 출연…신곡 무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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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23일 0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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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0 American Music Awards/AMAs)에 출격한다.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비 (BE) (디럭스 에디션)’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23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가 열려 미국 A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들은 올해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Favorite Duo or Group - Pop/Rock)에 조나스 브라더스와 마룬5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는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엑소, NCT 127와 함께 후보로 올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 자리에서 새 앨범 ‘비’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이와 함께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세계적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공연을 펼친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 녹화한 무대 영상을 해당 시상식에서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처음 수상한 바 있다. 이어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같은 부문 트로피를 안아 한국 가수로는 처음 ‘2년 연속 수상’을 거머쥐었고, 더불어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까지 후보에 오른 3개 부문을 석권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한편 지난 20일 ‘라이프 고스 온’으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24일 미국 ABC 간판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다. 이어 국내 시상식과 방송국 연말 무대 등에서 신곡 퍼포먼스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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