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호박즙 이물질’ 발견 하루 만에 SNS 계정 닫아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4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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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논란에 “호박즙 판매중단…모두 환불조치” 대응

임지현 인스타그램 © News1
임지현 인스타그램 © News1
파워 인플루언서 임블리(본명 임지현)가 ‘호박즙 곰팡이’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만인 4일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선 3일 한 팔로워는 ‘임블리 호박즙’ 입구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있다고 알렸다. 이에 임블리는 “확인 결과 스파우트 파우치의 입구가 덜 잠겨 공기 중에 떠도는 균과 만나 곰팡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환불 조치를 약속했다.

임블리는 “지금까지 생산·판매하면서 2건을 발견했는데 확률로는 적지만 이유를 막론하고 판매를 안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면서 “어제 판매된 28차분은 모두 환불할 예정이고 남아있는 호박즙이 불안한 경우에도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임블리는 인스타그램에서 84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로 패션·뷰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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