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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부모 대신 키워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늦게 와서 미안해요” 오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17 08:09
2018년 12월 17일 08시 09분
입력
2018-12-17 08:06
2018년 12월 17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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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이혼한 부모를 대신해 아들처럼 자신을 키워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했다.
1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정남이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준 하숙집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고향 부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은 부모의 이혼으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하숙을 하며 혼자 살았다고 털어놨다.
약 20년 만에 하숙집을 찾은 배정남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배정남은 “베개를 끌어 안고 무서움을 버텨야 했다”며 “너무 무서워서 하숙집 할머니 방 앞에서 무섭다고 말하자 (할머니께서)들어오라고 말했다. 할머니가 (나를)안아줬다”며 회상했다.
수소문 끝에 할머니가 현재 계시다는 진해로 찾아 간 배정남은 진해의 한 병원에서 할머니와 재회했다.
배정남은 할머니를 보자 마자 눈물을 흘리며 “남이, 남이. 남이 기억나요?”라며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할머니 역시 배정남의 손을 잡은 채 “세상에. 잘 됐다며 그리”라며 반가움의 눈물을 흘렸다.
할머니는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요”라며 우는 배정남에게 “아니다. 늦게 오지 않았다. 지금 찾아 온 것도 고마워 죽겠다”며 다독였다.
배정남은 “할머니가 잘 키워줬으니까 잘 컸다. 훌륭한 사람은 못 돼도 바르케 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할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움을 전했다.
할머니가 “아들보다 더 예쁘다”며 “아들 하나 더 생겼다”라며 기뻐했다.
배정남은 손주가 1명 뿐이라는 할머니의 말에 “나는 한 5~6명 낳을까?”라며 “그럼 손주 5명 낳을 때까지 살아계시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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