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우승자 박경, 최소 영재? #수학영재교육원 출신 #멘사회원 #IQ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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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4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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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회원 합격 통지서.
멘사 회원 합격 통지서.
그룹 '블락비' 박경이 KBS2TV '1대100'에서 22대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3일 방송된 '1대100백'에 출연한 박경은 '최후의 1인'에 등극해 5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우승 소감으로 박경은 "내가 계속 1인까지 갈거라고 했지만 우스갯소리였는데 이렇게 1인이 돼 꿈꾸는 것 같다. 영화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상금 5000만원을 어디에 사용하겠느냐'는 질문에 "어머니 용돈도 드리고 아버지, 누나, 전역해서 사회생활 시작하는 남동생, 멤버들에게 맛있는 걸 사겠다"고 했다.

중학교 시절 대한민국 상위 0.002%만 입학 가능한 수학 영재교육원 출신인 박경은 일찍이 아이돌 뇌섹남으로 알려졌다. 같은 그룹 멤버인 지코는 2016년 5월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박경과 동창인데 그때부터 수학 영재로 유명했다. 박경은 전교에서 놀았고 나는 후문에서 놀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경은 학창시절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찾기 위해 미국과 뉴질랜드 유학을 다녀왔다. 그는 뉴질랜드 유학 중 블락비 멤버로 뽑혔다고.

또 박경은 멘사(MENSA)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2016년 9월 24일 멘사시험을 본 후 회원 자격 취득 통지서를 받았다.

멘사는 상위 2%의 IQ테스트를 통과한 사람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국제적인 모임으로 순수한 지적연구, 회원들 간의 친목 교류 등의 목적을 가진 비영리단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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