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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덕화, 67년만에 방송서 모자 ‘훌러덩’, 설마했는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13 15:35
2018년 4월 13일 15시 35분
입력
2018-04-13 10:26
2018년 4월 13일 10시 2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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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덕화가 67년 만에 방송에서 민머리 노출을 감행했다.
이덕화는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 도시어부'에서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함께 뉴질랜드 온천 관광을 즐겼다.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은 온천에 몸을 담갔지만 이덕화는 모자가 벗겨질 것을 두려워해 물에 들어가지 않고 근처를 서성이기만 했다.
물에 들어간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은 "물이 미끌 미끌하네", "온천물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온천 물이 몸에 그렇게 좋다더라", "족욕이라도 하세요"라며 은근히 이덕화를 약올렸다.
이덕화는 "들어가고 싶은데 못들어가서 아쉽다"며 연신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마이크로닷은 장난기가 발동, 스태프들과 눈빛을 교환하더니 이덕화를 번쩍 들어 올렸다.
이덕화는 마이크로닷의 목에 매달려 "야이 나쁜 자식아", "내 모자 조심해"라며 소리를 질렀다.
마이크로닷은 ""형님 저만 믿고 따라오십쇼"라며 이덕화를 물에 내려놨다.
이에 이덕화는 체념한 듯 "카메라좀 돌려줘"라더니 돌연 모자를 벗고 물속에 머리까지 입수했다.
멤버들은 "머리에 모자이크 처리하면 된다"고 안심시켰고 제작진도 방송에 가발 CG를 입혀줬다.
이덕화는 "67년 만에 벗은 거야" "아무리 식구라해도 너희들과 목욕을 같이 할줄이야"라며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겼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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