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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재 찾기…KBS, 올 단막극 10편 선봬
스포츠동아
입력
2017-05-01 06:57
2017년 5월 1일 0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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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중 유일하게 단막극 방송
“제작 손해…인재 육성위해 유지”
KBS가 올해에도 단막극 10편을 선보인다. 지상파 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단막극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KBS는 하반기 방송할 ‘2017 드라마 스페셜’의 10편 라인업 구성을 최근 마쳤다. 지난해 및 올해 입사한 PD와 인턴 출신 작가들이 주축이 돼 현재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해 단막 극본 공모 당선작인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과 ‘우리가 못자는 이유’, ‘만나게 해 주오-feat. 경성혼인 정보회사’ ‘까까머리의 연애’ ‘우리가 계절이라면’ 등 시대극부터 코미디, 멜로 등 장르도 다양하다.
20∼30대 젊은 시청자와 공감하기 위해 연애, 청춘, 인생의 아픔을 다룬 이야기를 주로 선정했다. 무엇보다 미니시리즈와 주말드라마로 다루기 어려운 소재와, 단막극에서만 볼 수 있는 실험적인 연출 기법이 기대를 모은다.
내부적으로는 벌써 기대에 차 있다. 시청자 반응은 물론 꾸준하게 단막극 제작을 해왔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드러낸다.
연기자들에게도 단막극은 매력적이다. 그동안 경험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를 맡는 기대감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다. 지난해 ‘드라마 스페셜’ 출연자 중 출연료를 받지 않고 합류할 정도로 적극적인 경우도 있다.
KBS는 “단막극은 손익면에서는 제작할수록 손해다”면서도 “새로운 연출자와 작가 육성 및 발굴을 위해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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