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정혜성 “우리 셋은 앞으로 꽃길만 걷겠습니다” 아쉬운 종영 인증샷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0월 19일 10시 24분


코멘트
사진=정혜성 인스타그램
사진=정혜성 인스타그램
‘구르미그린달빛’ 명은공주 정혜성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정혜성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회. 다들 건강하셔요. 우리 남매도 안녕히…”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구르미그린달빛’에서 세자 이영-명은공주 남매로 분한 박보검과 정혜성이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혜성은 이어 “어허 ! 다들 뒤로 가다니!!! 엄연히 내가 여인이거늘!!! #구르미그린달빛마지막회 #수고많으셨습니다 #명은이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셋은앞으로꽃길만걷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추가로 게재했다.

사진에는 극중 명은공주와 애틋한 마음을 주고 받은 정덕호 역의 안세하와 박보검, 정혜성이 나란히 서서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날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에서 명은공주와 정덕호는 혼인을 약속했다. 이영은 조선의 왕이 됐고 어전이 아닌 계단에 앉아 백성과 가깝게 지낼 것을 다짐했다. ‘구르미그린달빛’은 이영이 여인의 삶을 살게 된 홍라온과 꽃길에서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구르미그린달빛’ 마지막회는 시청률 22.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