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론다 로우지, ‘표지 모델의 저주’…타이거 우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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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8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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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프라이즈 캡처
사진=서프라이즈 캡처
한 온라인 스포츠 게임회사의 표지 모델이 되면 부상을 입거나 다음 경기에 패배하게 된다는 ‘표지모델의 저주’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서프라이즈’는 18일 한 온라인 스포츠 게임회사의 표지 모델이 되면 부상을 입거나 다음 경기에 패배하게 된다는 이른바 ‘표지모델의 저주’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론다 로우지는 해당 온라인 스포츠 게임회사에서 개발한 종합격투기 게임 ‘UFC’ 표지 모델로 활동했다.

표지 모델 활동 전까지 종합격투기 전적에서 12승 무패를 달리던 론다 로우지는 지난 2015년 ‘UFC2’ 표지모델을 장식한 직후 홀리홈에 KO 패했다.

론다 로우지 외에도 이 회사 게임의 표지모델로 활동한 선수들은 부상을 입거나 패하는 등 불행한 일을 겪었다.

타이거 우즈는 게임 표지 모델 후 그 해 온갖 구설수로 인해 부진을 겪었다. 이외에 NBA 스타, UFC 선수들이 마약 혐의로 구속되거나 경기에서 어이없이 TKO 패를 당했다.

이에 게임 표지모델의 저주는 더욱 퍼져나갔고, 선수들 사이에서 거액의 모델료에도 불구하고 거절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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