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영화단체, 부산국제영화제 정관 개정 촉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3월 1일 08시 00분


작년 9월에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 현장 모습. 동아닷컴DB
작년 9월에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 현장 모습. 동아닷컴DB
영화계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정관 개정을 촉구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 영화 단체들로 구성된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는 2월29일 성명을 내고 “부산시는 새로운 정관을 만드는 데 어떤 간섭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25일 부산국제영화제 정기총회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이 ‘임시총회 소집요구서’를 받지 않고, 이용관 집행위원장을 재선임하라는 의견을 듣지 않은 채 퇴장한 사실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서 시장이 영화제를 계속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듯한 태도다”며 “임시총회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가 민간 사단법인에 맞는 정관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재차 요구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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