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쿠션’으로 7개월만에 日팬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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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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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두 번째 미니앨범 ‘쿠션’ 활동을 마무리한 걸그룹 소나무가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소나무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일본 시부야의 유명 레코드판매점인 타워레코드에서 이벤트를 벌인다.

3월 데뷔앨범 ‘데자뷰’ 발매 이벤트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일본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소나무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개별 사인회는 물론 명함 전달회, 미니 팬미팅을 겸한 토크쇼 일정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나무 리더 수민은 “일본에서도 우리 소나무를 좋아해주시는 팬 분들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 짧은 일정이지만, 팬 분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소나무는 타이틀곡 ‘쿠션’과 후속곡 ‘빙그르르’를 통해 대중에게 에너지 넘치는 일곱 소녀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파워 넘치는 안무와 신나는 무대로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소나무가 일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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