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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 시구에 허구연 위원 “투수판 밟고 던져 놀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7 16:57
2015년 8월 17일 16시 57분
입력
2015-08-17 16:55
2015년 8월 17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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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선수급 시구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윤보미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KIA 경기에 앞서 같은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과 함께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윤보미는 마운드에 올라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투수판에 발을 댔다. 윤보미는 부드러운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뒤 공을 포수 미트를 향해 던졌다. 이를 본 관중들은 윤보미의 완벽한 투구에 탄성을 질렀다.
이날 허구연 해설위원은 “투수판을 밟고 던지다니 놀랐다”며 “여성 연예인 중 1위로 꼽고 싶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LG와 KIA의 경기는 오후 6시 18분까지 KIA가 1-0으로 리드를 잡은 1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비가 쏟아져 중단된 후 비가 계속 쏟아지자 결국 오후 6시 48분 취소됐다.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자네 야구 한번 해볼텐가?”,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운동신경 대박이다”, “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못하는게 뭐야?”,“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시구 보구 심쿵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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