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직접 번 돈으로 빚 청산했다”… 어머니 ‘감동’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2월 4일 16시 48분


‘유이’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자신의 수입으로 집의 빚을 청산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영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의 주인공 유이와 최우식이 등장했다.

이날 유이는 근황 물음에 “예전에는 활동을 많이 했다. 드라마에 예능에 광고도 찍고 그룹 활동을 했다. 그러다 ‘황금무지개’ 이후 1년 반 동안 드라마를 쉬고, 최근에는 행사 다니고 일본에서 콘서트를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유이는 “굉장히 바빴을 때,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고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싶더라. 그런데 그 때쯤에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딸 고마워’라고 하시더라”며 “집에 빚이 좀 있었는데 아버지와 내가 번 돈으로 그 빚을 청산했다. 그 때 내가 이 일을 왜 싫어했나 싶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유이는 “‘열심히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일이 많이 안 들어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유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이, 대단하다”, “유이, 정말 효녀네요”, “유이, 유이 멋져요”, “유이, 드라마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이와 최우식이 열연을 펼칠 ‘호구의 사랑’은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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