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실망감에 눈물 “이게 무슨 예능? 다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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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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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이 바느질을 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출연자들은 10분안에 주기표를 군복에 달아야했다.

이날 강예원은 돋보기안경을 쓴 채 바느질에 도전했으나, 바늘에 실 꿰는 것조차 어려워 소대장은 할 수 없이 바늘에 실을 꿰는 것을 도와줬다.

소대장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강예원은 바느질을 성공하지 못했다. 약속한 시간은 모두 흘러갔고 소대장이 돌아왔지만 강예원의 바느질은 미완성 인 채로 남아있었다.

또한 그는 설상가상 보급품을 훼손시켜 벌점을 부여받았다. 주기표를 힘으로 뜯어버려 꼭지점이 뜯어졌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실망감에 결국 눈물을 보인 강예원에, 소대장이 “왜 우냐” 질문하자, 그는 “죄송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소대장은 힘든 일이 많은 군대서 이 정도로 울어선 안 된다고 몰아세웠다.

결국 이를 지켜 본 이다희마저 눈물을 보이면서 생활관은 일시에 숙연해졌다. 강예원은 “이게 무슨 예능이야, 다큐지”라고 울분을 토해 눈길을 끌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군대 와서 정말 많이 우는 듯”,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나라 지키려면 저 정도는 스스로 해야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이참에 제대로 배워 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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