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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아내 심경 “그가 준 기쁨-웃음의 순간에 초점 맞춰지길”
동아닷컴
입력
2014-08-12 11:57
2014년 8월 12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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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사진=로빈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 유명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아내 수전 슈나이더가 심경을 전했다.
수전 슈나이더는 뉴욕타임스를 통해 "오늘 아침 나는 남편이자 최고의 친구를 잃었고, 세계는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와 아름다운 사람 하나를 잃었다"고 성명을 냈다.
수잔 슈나이더는 이어 "진심으로 가슴이 찢어진다. 로빈 윌리엄스의 가족을 대표해 깊은 슬픔의 시간 동안 사생활을 보호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슈너이더는 "그가 기억될 때면, 초점이 로빈의 죽음에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그가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줬던 셀 수 없이 많은 기쁨과 웃음의 순간에 맞춰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978년 첫 번째 아내 발레리 벨라디와 결혼했으며, 1984년 이혼 후 1989년 아들의 보모였던 마샤 가세스와 재혼했으나 2008년 다시 파경을 맞았다.
수잔 슈나이더와는 2011년 결혼했다. 슈나이더는 로빈 윌리엄스가 2009년 심장 판막 수술을 할 당시 그의 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1일(현지시각) 외신들은 로빈 윌리엄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긴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경찰과 검시관은 로빈 윌리엄스의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그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사진=로빈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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