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신촌 물총축제서 성추행 봉변? 허벅지에 나쁜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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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7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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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신촌 물총축제 ‘허벅지에 손’ 성추행 논란은 오해 “부축하려던것”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신촌 물총축제에서 사회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수지는 7월2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신촌 연세로에서 진행된 '제2회 신촌 물총축제'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석했다.

스프라이트 모델로 활동 중인 수지는 이날 거대한 스프라이트 디스펜서 위에 올라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수지는 스프라이트 TV 광고에서 선보였던 섹시한 샤워댄스로 6000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신촌 물총축제 현장 영상에서 수지 옆에 있는 MC의 손이 두 번에 걸쳐 수지의 허벅지를 스치는 모습이 포착돼 일부 누리꾼들이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영상에는 또 당시 수지가 갑자기 표정이 굳어지면서 MC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함께 담겨 있어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에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높은 곳이라 MC가 수지를 부축하다 접촉이 있었던 것” 이라며 “수지측에도 확인했지만 절대 성추행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해당 MC는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다. 괜한 오해로 그의 생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부탁했다.

(신촌 물총축제 수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자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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