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정준일에 “에이 XX” 방송 중 비속어 남발…‘화들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2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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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정준일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소라 정준일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소라 정준일

가수 이소라가 동료 가수 정준일에게 비속어를 내뱉어 청취자를 놀라게 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22일 방송에서는 가수 정준일과 그룹 원모어찬스(정지찬·박원)가 출연했다. 휴가 중인 DJ 정찬우를 대신해 이소라가 일일 DJ로 나섰다.

이날 원모어찬스는 정준일의 신청곡 ‘그댈 만나기 위해’를 불렀다. 이 과정에서 박원의 음이탈이 있었고, 정준일은 양손을 번쩍 들며 쾌재를 불렀다.

박원은 정준일에게 “형인데 패고 싶었다”고 말했고 이소라는 “감정이 복받친 순간. 그 전까지는 담담히 듣다가 정준일이 쾌재를 불러서 ‘에이 병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원은 정준일에게 복수하기 위해 ‘쉬즈 곤(She's gone)’을 신청했다. 정준일은 ‘쉬즈 곤(She's gone)’ 도입부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은 정준일의 노래 실력에 대해 “발성이 안 되어 있는 것 같다. 아직 비음을 섞고 이런 것을 못하는 것 같다. 아직 프로 냄새가 안 난다”고 지적했다.

이소라 정준일.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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