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소속사와의 갈등… “버스커버스커 설마 해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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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30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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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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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이 소속사를 떠난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장범준은 최근 몇 달간 CJ E&M과 계약과 관련된 협의를 해 왔다고 한다.

이어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기존 소속사였던 청춘뮤직과 멤버들 사이에서 이견이 컸던 것 같다”면서 “장범준이 브래드(드럼)와 김형태(베이스)가 아닌 새로운 밴드 구성을 염두하고 있다”고 설며했다.

이에 벌써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버스커버스터가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앞서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2013년 장범준의 결혼과 함께 해체설에 휩싸였었다.

당시 소속사 청춘뮤직은 “이번 시점을 계기로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밴드로서의 버스커 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각자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로 했다”면서 “장범준은 소속사 계약이 없던 상태임에도 버스커버스커 관련 일을 진행해온 만큼, 시기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버스커버스커의 새 음반 활동 역시 가능한 상황이다”고 해체를 일축했다.

한편 버스커 버스커는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이어 ‘벚꽃 엔딩’,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큰 인기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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