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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심은경, 눈물의 소감…“상 받을 생각도 안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8 11:23
2014년 5월 28일 11시 23분
입력
2014-05-28 11:19
2014년 5월 28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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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심은경'
배우 심은경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에서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뒤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심은경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한 그녀'로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심은경은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심은경은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대단한 연기자 선생님들과 후보에 올라 상 받을 생각도 안했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심은경은 "어린 제가 상을 받아서 죄송하다"며 "'수상한 그녀' 스태프들, 황동혁 감독님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백상예술대상 심은경’수상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받을 만 했다",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가슴 찡했다",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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