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갑동이 정상 방송…‘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는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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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5일 16시 08분


꽃할배2, 갑동이, tvN 제공
꽃할배2, 갑동이, tvN 제공
꽃할배

tvN '꽃보다할배2'(꽃할배2)가 결방 없이 정상 방송된다.

CJ E&M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꽃할배2’가 25일 방송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SNL코리아’와 ‘코미디빅리그’의 경우 당분간 결방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금토드라마인 ‘갑동이’도 이날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현재 tvN 공식 홈페이지 편성표를 보면 '갑동이'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꽃할배2'는 오후 9시 50분에 편성돼 있다.

앞서 지난 18일 '꽃할배2'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에 빠진 상황에서 웃음 전달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 방송은 아직 이르다는 판단에 따라 결방했다.

하지만 지상파 등 방송사들이 드라마와 일부 예능 프로그램을 정상 방송하기 시작함에 따라, tvN 측도 '꽃할배2' 방송을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미디 위주의 예능인 'SNL코리아', '코미디 빅리그'는 당분간 결방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꽃할배2, 갑동이, tvN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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