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캡틴2’ LA 레드카펫서 ‘우월 몸매’ 과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4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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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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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스칼렛 요한슨

한국 배우 수현(클라우디아 김·29)이 스칼렛 요한슨(30), 코비 스멀더스(32)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과 미모 대결을 벌였다.

최근 마블 스튜디오의 대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캐스팅된 수현은 13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이하 캡틴 아메리카2)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한 수현은 화려한 레드 플라워 무늬가 프린트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모델 출신다운 자태를 뽐냈다. 수현은 모델 출신답게 177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매력적인 포즈를 취했다.

최근 프랑스 언론인 출신 약혼자와의 사이에 임신 소식이 들려왔던 스칼렛 요한슨은 왼손 약지에 화려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글래머러스한 가슴, 잘록한 허리 라인이 부각되는 시스루 스타일의 투피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평소 매니시한 패션 스타일을 고수하던 '마리아 힐 요원' 코비 스멀더스 역시 가슴 부분이 파인 블랙 롱 드레스로 여성미를 한껏 과시했다.

이날 '캡틴 아메리카2' 레드카펫 행사에는 주연배우 크리스 에반스, 사뮤엘 잭슨, 세바스찬 스탠을 비롯해 제레미 레너, 클락 그레그, 브렛달튼, 에밀리 반캠프, 엘리자베스 헨스트리지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참석했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도 입장해 배우들과 함께 담소를 나눴다.

수현이 출연하고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마블 기대작 '어벤져스2'는 2015년 개봉 예정이다. '어벤져스2'는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한국 서울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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