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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강혜정에 “만 원만” 사정하자 딸 이하루 “아빠, 내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4 17:07
2013년 11월 4일 17시 07분
입력
2013-11-04 15:26
2013년 11월 4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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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가수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에게 용돈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혜정이 딸 이하루에게 용돈을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혜정은 이하루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먹을 돈이라며 용돈 2000원을 줬다.
이때 타블로는 "혜정아 나도 1만 원만 주면 안 돼?"라고 부탁했다.
이에 강혜정은 타블로에게 1만 원을 줬으나 타블로는 뭔가 부족한 듯 계속 강혜정 근처를 서성였다. 이어 타블로는 "1만 원만 더 주면 안 돼? 1만2000원으로는 요즘 CD도 못 사"라며 "하루 간식을 하려면 1만 원이 더 필요하다"고 사정해 용돈 2만 원을 획득했다.
이를 보고 있던 하루는 "아빠 내가 아이스크림 하나 선물해줄게"라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블로, 강혜정에게 용돈 받는 구나" "강혜정, 야무진 주부의 모습" "강혜정, 타블로 앞에서 카리스마 대박" "타블로 딸 이하루, 아빠에게 아이스크림 사준다니 착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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