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양현석 “벌써부터 진 팀에게 미안, 오늘 승리한 팀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5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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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WHO IS NEXT:WIN' 캡처)
(사진=Mnet 'WHO IS NEXT:WIN' 캡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WIN' 마지막 배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net 'WHO IS NEXT:WIN(이하 WIN)' 마지막 회는 A팀과 B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마지막 서바이벌 배틀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현석은 "현장에 와보니까 긴장되고 벌써부터 진 팀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현석은 "오늘 승리가 결정되면 (승리 팀은)내일부터 음반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떤 팀이 우승을 할 지)가장 궁금한 사람이 나다. 두 팀 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무대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WIN'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이후 8년 만에 출격하는 신인 남자그룹을 결정짓는 프로젝트다. 수년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명의 연습생들이 A팀과 B팀으로 나눠져 총 3번의 배틀을 펼친다.

'WIN'은 생방송 시작과 함께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문자 60%와 다음 20%, 카카오톡과 카카오 게임 '판타지 러너즈for kakao' 20%로 합산 반영된다. 또 1차와 2차 투표 각각 20%와 파이널 투표 60%로 최종 데뷔 팀이 확정된다.

A팀은 Mnet '슈퍼스타 K2' 출신으로 최근 솔로 가수 데뷔를 한 강승윤, SBS 'K팝스타' 출신 이승훈, 리더 송민호, YG 최고참 연습생 김진우, 막내 남태현으로 구성됐다. B팀은 MC몽의 곡 'Indian Boy'에서 꼬마 래퍼로 활동한 B.I, 'K팝스타' 출신 구준회, 맏형 김진환, 분위기 메이커 바비, 엄친아 송윤형, 노력파 보컬 김동혁으로 구성됐다.

Mnet에서는 오후 10시, tvN에서는 오후 11시 20분부터 방송되며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동시 중계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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