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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기 용돈, “아내가 수십 만원 지갑에 넣어줘”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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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11:27
2013년 5월 15일 11시 27분
입력
2013-05-15 11:25
2013년 5월 15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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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민영기 용돈’
뮤지컬배우 민영기가 아내 이현경에게 용돈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결혼 이후 경제권을 아내 이현경에게 넘겨준 민영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영기는 “총각 시절에는 경제관념이 없어서 돈이 있으면 다 쓰고 없으면 안 썼다. 그래서 목돈이 생기면 차도 사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이후 내 통장을 다 아내에게 맡겼다. 용돈을 받는다기보다는 카드를 하나 가지고 평소에 쓴다. 하지만 남자가 현찰이 필요할 때가 있지 않으냐. 그럴 땐 아내가 지갑에 현찰을 넣어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얼마나 채워주느냐고 묻자 민영기는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수십 만원까지”라고 답했다.
‘민영기 용돈’에 네티즌들은 “부럽다”, “나도 빨리 결혼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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