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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돌발 발언, “박보영은 제거예요”… 女心 무너졌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3 11:22
2012년 10월 13일 11시 22분
입력
2012-10-13 11:13
2012년 10월 13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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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엔터테인먼트
‘송중기 돌발 발언’
배우 송중기가 돌발 발언으로 팬들을 상심케 했다.
송중기는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소년’의 야외무대인사에 박보영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무대에서 송중기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고 싶었지만 매번 다른 작품을 하고 있어 못 왔다. ‘늑대소년’으로 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보영 씨 예쁘지 않냐. 한 남성 팬이 보영 씨만 보고 있는데 보영 씨는 제거다”라고 장난스러운 발언을 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보영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송중기 씨는 모든 분들의 것이다”며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중기 돌발 발언에 네티즌들은 “둘이 수상해~”, “송중기 돌발 발언에 내 마음은 무너졌다”, “다음 생애에는 박보영으로 태어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31일 개봉하는 ‘늑대소년’은 위험한 존재인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박보영)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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