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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폭행사건 후 아들 정신과 치료까지…”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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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7 12:03
2012년 4월 7일 12시 03분
입력
2012-04-07 11:50
2012년 4월 7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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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혁재가 과거 폭행사건 이후 가족들이 겪은 고통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토크쇼 토코멘트’에 이혁재가 2년만에 토크쇼 게스트로 출연, 룸살롱 여종업원 폭행 사건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세아이의 아버지인 이혁재는 “큰 아들이 이 사건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는게…큰 아들 성격이 너무 내성적이고 표현도 안해서 소아정신과에 가서 심리테스트를 받았다”며 “아빠 사건에 대한 충격이 너무 크게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혁재는 “폭행 사건 이후 아들은 전학을 가야했고, 초등학교 교사였던 아내도 휴직을 해 한국을 떠날 생각도 했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TV조선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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