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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고위층 관련 루머에 수치스러웠다” 심경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07 13:14
2012년 2월 7일 13시 14분
입력
2012-02-07 13:01
2012년 2월 7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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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사진= CJ E&M)
가수 박지윤이 자신에 관한 루머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 녹화에 참여한 박지윤은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한다.
박지윤은 MC 이미숙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6년 전 인터넷을 통해 말도 안 되는 루머가 퍼졌을 때”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고위층과 관련된 악성 루머였는데 여성으로서 굉장히 수치스러운 내용이었다. 처음엔 너무 황당해 웃었고 다음엔 무시했다. 하지만 침묵하니 사람들은 이를 사실로 받아들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 사건 이후로 반항심에 막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몇 달간 마셨다. 노래를 그만 둬야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괴로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지윤은 “나에게 이 사건은 진정한 성인식의 고통이었던 것 같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두 거짓이라는 것으 다 안다”, “힘내세요”, “다시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 펼쳐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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