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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비바청춘’ 시절 풋풋한 과거…‘유느님’ 유재석과 함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22 02:44
2011년 12월 22일 02시 44분
입력
2011-12-22 01:06
2011년 12월 22일 0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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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김경호가 유재석-정선희-김지선 등과 함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풋풋한 과거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김경호 김연우 장재영 정성호와의 두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김경호는 고교 시절 쇼프로그램 ‘비바청춘’에 출연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풋풋했던 유재석, 김경호, 정선희, 김지선의 모습이 차례로 공개됐다. 당시 다른 출연자들이 코미디를 한 것과 달리 김경호는 기타를 치며 노래했다.
MC들은 “외모도 목소리도 약간 김원효씨 느낌이 난다”라며 박장대소했다. 김경호는 “그때 일주일간 합숙을 했다”며 정선희의 개인기를 흉내내는 등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이어 김경호는 부모님이 모두 아나운서 출신임을 털어놓았다. 아버지는 KBS, 어머니는 CBS 아나운서 출신이라 김경호 역시 어린시절 아나운서를 꿈꿨다고 고백했다.
“이런 스타일 아나운서 있으면 파격이다, 찰랑찰랑” 등 MC들의 장난에 김경호는 “아버지는 방송 제대로 하신 다음 딱 뉴스 끝나면 ‘하이고 오늘 발음이 겁나 꼬이네잉’ 하셨다”라고 답해 다시한번 좌중을 웃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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