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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개그맨 성민, ‘날 싫어하는 선배 때문에 방송정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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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5 20:20
2011년 6월 5일 20시 20분
입력
2011-06-05 20:09
2011년 6월 5일 2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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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성민의 방송정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성민은 4일 다음 미디어 ‘아고라’에 “개그맨 성민이라고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정지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에 따르면 성민은 자신을 싫어하는 개그맨이 방송 출연을 방해해 2년 동안 이유도 없이 SBS에 나오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료들과 코너를 짜고 있으면 그 선배가 동료들에게 전화를 해 “성민을 무조건 빼라”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성민은 “PD 님들은 ‘위에서 누른다. 미안하다’는 말만 했고 이렇게 힘없는 한 개그맨은 바보가 됐다.”며 “언제까지 당하고만 있을 벙어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또 성민은 “더 이상 돌아가신 아버지와 곧 태어날 아이에게 부끄러운 아들과 아빠가 되기 싫다.”고 강조했다.
사진 출처=성민 미니홈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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