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종영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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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16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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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16일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시크릿 가든’은 전국 시청률 33%(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9일 방송이 기록한 30.6%에 비해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날 방송에는 기억을 잃었던 주원(현빈)이 다시 기억을 찾으면서 라임(하지원)과 진정한 사랑을 시작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주원은 그 동안 라임과의 관계를 반대했던 어머니에게 라임의 남편으로 살고 싶다며 결혼의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스카(윤상현)와 윤슬(김사랑)도 길거리에서 당당하게 연애 사실을 밝히고 과거의 상처를 끌어안으며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은 14.7%, KBS 1TV ‘근초고왕’은 10.3%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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