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싱Q|‘슈퍼스타K2’가 남긴 것들] 존박·장재인·강승윤… 추락한 ★들도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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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5일 07시 00분


Mnet ‘슈퍼스타K2’ 출연자 장재인 강승윤 김지수 (왼쪽부터).
Mnet ‘슈퍼스타K2’ 출연자 장재인 강승윤 김지수 (왼쪽부터).
장재인 가장 주목…기획사서 러브콜
베스트11 멤버 Mnet 녹화 등 유명세


비록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그들도 이제 ‘스타’가 됐다.

우승자 허각 외에 ‘슈퍼스타 K’ 시즌2의 결선에 오른 존박·장재인·강승윤 등 일명 ‘톱11’에서 가장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던 사람은 바로 장재인이다.

결선 과정에서 장재인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그는 독특한 음색과 뚜렷한 개성으로 수많은 열혈 팬들을 거느렸다. 장재인의 팬을 자처한 인기스타들도 많아, 가수 윤건과 박한별 등은 “넌 최고였어”라고 찬사의 글을 온라인에 올려 화제가 됐다. 그의 스타성을 인정해 유명 연예기획사가 영입하기 위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장재인은 함께 결선에 올랐던 강승윤과 함께 듀엣으로 이문세의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을 녹음했다. 그가 부른 ‘슈퍼스타 K’의 결선 미션 도전곡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2곡은 온라인음악사이트 Mnet에서 톱10 순위 안에 들었다. 장재인과 강승윤은 얼마전 케이블TV채널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프로 뮤지션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결선에 오른 ‘톱11’은 대부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얻은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허각·존박·장재인·강승윤·김은비·김지수·박보람·김소정은 얼마전 심사위원인 가수 윤종신과 개그맨 유세윤이 진행하는 Mnet ‘비틀즈 코드’ 녹화에 참여했다. ‘톱 11’이 출연한 ‘비틀즈 코드’는 11월초 방송 예정이다.

우승자 허각을 포함한 5명은 통일부가 제작한 ‘통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다.





사진제공|Mnet·스포츠동아DB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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