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 시상식에서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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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25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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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스포츠동아DB
정지훈.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연기자 비가 할리우드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비는 할리우드 영화인들의 축제인 ‘그린 플래닛 영화 시상식’Green Planet Movie Awards)에서 ‘올해의 아시아 문화 대상’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시상식은 지난해 처음 생겨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7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비는 영화 ‘닌자 어쌔신’을 통해 ‘올해의 아시아 문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 외국 엔터테이너상’, ‘할리우드 발군의 아시아 스타 10인’에 각각 선정됐다.

온라인을 통한 관객 투표로 수상자(작)를 결정한 이번 시상식은 총 100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비의 3관왕 외에도 한국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최우수 외국 영화’에 뽑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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