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8시대 주말드라마 '시청률 보증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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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19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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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상한 삼형제’.
KBS 2TV ‘수상한 삼형제’.
KBS 2TV의 주말 오후 8시는 ‘드라마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공식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새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가 시작하자마자 주말 지상파 3사 의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8일 방송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시청률 28.2%(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방송을 시작하고 단 2회 만에 시청률 30%대 진입을 목전에 둘 정도로 선전하고 있다.

이 보다 앞서 방송했던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종영을 직전 40%를 넘는 높은 기록을 유지하며 두터운 시청층을 형성했고 이를 ‘수상한 삼형제’가 고스란히 이어받아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상한 삼형제’는 그동안 ‘소문난 칠공주’, ‘조강지처클럽’ 등 화제작을 집필해온 문영남 작가의 신작. 오대규 안내상 등 문영남 작가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던 연기자들이 대거 등장해 만드는 가족 드라마다.

‘수상한 삼형제’의 선전으로 같은 시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극본 현고운·연출 장근수)는 6.8%에 머물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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