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디지털뮤직어워드 ‘탐음매니아상’ 수상

  • 입력 2009년 6월 10일 11시 07분


가수 박지윤이 음악 마니아들로부터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박지윤은 10일 오후 7시 서울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 시상식에서 ‘바래진 기억에’라는 곡으로 ‘탐음매니아상’을 받는다.

탐음매니아상은 싸이월드 BGM커뮤니티에서 각 음악에 대한 전문 리뷰를 올리는 등 다양한 음악 비평활동을 벌이는 누리꾼집단 ‘탐음매니아’들이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곡을 추천하고 심사해 수여하는 상.

최근 긴 공백을 깨고 7집 ‘꽃, 다시 첫번째’로 컴백한 박지윤이 타이틀곡 ‘바래진 기억에’로 제35회 디지털 뮤직 어워드 탐음매니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6년이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음악이고, 방송활동이 많지 않았음에도 많은 분들이 음악만으로도 인정해주신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윤은 7월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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