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은 2009년 7∼8월 일본의 KNTV와 LaLaTV가 방영하며 2009년 하반기에는 필리핀 방송사 GMA가 방영할 예정이다. MBC 해외사업팀은 “‘내조의 여왕’은 한류 스타가 출연하지 않고 제작비를 많이 투입하지 않았는데 종영 전 판매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김남주 오지호가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식품 회사를 배경으로 회사원들의 생활과 부인들의 내조를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MIP TV에서는 KBS 월화극 ‘남자 이야기’와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도 일본 등에 팔렸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