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의 제작사인 그룹에이트 측은 현재 경찰 수사의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그룹 에이트의 한 관계자는 “장자연이 생전에 출연했던 드라마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지나치게 많은 관심이 집중돼 있어 답답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토로했다.
그는 이어 “문서가 공개되기 전에는 소속사와 장자연의 계약 문제 등에 문제가 있었다고 잠정적으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지금은 이번 파문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혹 드라마 제작에 영향을 없을지 사태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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