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소녀시대 ‘지’ 안무가와 손잡았다

  • 입력 2009년 3월 13일 10시 25분


10년 만에 가수로 돌아오는 유채영이 소녀시대 ‘지’ 안무가와 손을 잡았다.

3월 중 싱글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활동을 준비 중인 유채영은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아이들그룹의 무대를 도맡아 온 안무팀과 함께 작업하기로 했다.

유채영의 신곡 활동의 안무를 책임지게 된 안무팀의 단장은 유채영 소속사 봄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채영이 ‘지’ 춤을 코믹하게 추는 것을 봤는데, 단순한 막춤이라고 하기에는 스텝이나 팔 동작에서 탄탄한 기본기가 느껴져서 놀랐다. 그래서 유채영의 춤을 최근 걸그룹들의 무대처럼 화려하면서도 포인트 있는 요소로 구성했는데, 왕년의 댄싱퀸답게 모든 동작을 훌륭하게 소화내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바쁜 방송일정 속에서도 하루 4~5시간을 춤과 노래 연습에 매달리고 있는 유채영은 “유쾌하고 발랄한 신곡의 콘셉트에 딱 맞는 춤이 나와서 너무 만족스럽다. 10년 만에 서는 정식 무대에서 라이브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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