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10월 20일 00시 5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서태지폰 CF에서 서태지와 호흡을 맞춘 소녀는 아역배우 심은경으로 KBS 2TV ‘황진이’에서 어린 황진이, MBC ‘태왕사신기’에서는 어린 수지니 역을 맡은 바 있다.
올해 14살인 심은경은 서태지의 화려한 과거(?)는 잘 모른다. 하지만 올해 발매된 서태지 8집 ‘모아이’를 듣고 팬이 됐으며 지난 8월 있었던 컴백공연 ‘ETP FEST’도 찾았다. 이런 사실을 알고 서태지가 여러 후보 중 진짜 자신의 팬인 심은경을 CF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한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역시 서태지 파워는 세대를 넘나든다’, ‘팬임을 숨기고 굴욕을 줘야했으니 심은경도 난감했겠다’며 즐거워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