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추석특집 ‘스타커플 총출동’(16일 오후 8시 반). 8쌍의 연예인이 출연해 게임을 통해 최고의 단짝을 가린다.
오영실 아나운서와 탤런트 이승신은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지만 한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한 뒤 속내를 털어놓는 절친한 사이가 됐다. 오 아나운서는 스스로 “이승신의 코디네이터”라고 부를 정도.
밤마다 전화를 걸어 술 약속을 하는 탤런트 강성필-소방차 이상원을 비롯해 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에서 만난 뒤 호형호제한다는 가수 춘자와 문천식,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조혜련-이켠, 우연히 프로그램을 같이한 뒤 친해진 가수 마야-개그맨 박준형, 연예계 마당발인 김기수가 특별히 친한 탤런트 이의정과 이재은, 절친한 선후배 가수 김창렬-이지혜가 각각 팀을 이뤘다.
이들은 서로 친해지게 된 계기와 얼마나 친하게 지내고 있는지를 밝힌다. 다양한 게임도 함께 펼친다.
‘시청자가 뽑은 스타콤비 베스트 10’을 알아맞히는 대결도 펼친다. 박수홍-박경림, 클론의 강원래-구준엽 등 많은 스타 콤비의 이름이 거론된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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