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위성 산책]‘테이스트 유어 라이프’ 요리 요가 주택

  • 입력 2004년 5월 27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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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채널 ‘테이스트 유어 라이프’는 21일 방송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설명했다. 사진제공 푸드채널
푸드채널 ‘테이스트 유어 라이프’는 21일 방송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설명했다. 사진제공 푸드채널
식생활문화전문 푸드채널의 웰빙 프로그램 ‘테이스트 유어 라이프’(금 밤 10:50)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재방송은 토요일 밤 10시50분.

3월 5일 첫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웰빙의 실천법을 3가지로 접근한다. ‘유어 트렌드’ 코너는 세계 각국의 건강 및 환경 관련 트렌드를 짚는다. 그동안 천연비누 만들기와 요가, 스트레칭하는 법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유어 하우스’ 코너에서는 인테리어 전문가 김원철씨가 자연의 분위기를 지닌 전원 주택을 소개하거나 실내에 식물과 숯을 배치해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가꾸는 법을 설명한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노영희씨의 ‘유어 키친’ 코너에서는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건강 조리법을 소개한다. 원산지를 찾아가 재료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푸드 스타일링 방법도 곁들인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이다”(934356)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시청자 ‘tkden0814’는 “전원주택이 아름다웠다. 지금은 그림의 떡이지만 미래를 위한 정보라고 여기고 열심히 메모했다”고, ‘lchunok’는 “요리를 가르치면서 모양 내기에만 치중하지 않아 좋으며 재료들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소감을 보냈다.

28일 방송에서는 싱가포르의 음식 문화와 통나무집의 설계 및 관리법을 소개한다.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여성들을 위한 간편 야식인 국수냉채와 수박껍질 생채, 오이지무침 비빔밥을 소개한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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