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３０일 ＴＶ 하이라이트］

[드라마] ▼ 「용의 눈물」〈KBS1 밤 9.45〉 신료들의 주청에 당황하는 방과. 방원 또한 아직 왕위에 오를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방과를 알현했던 신료들을 탓한다. 그러면서 방원은 유배지의 공신들을 불러 올리는 등 등극을 위한 마무리 절차를 밟기 시작한다. 사냥터를 찾은 방과와 방원. 방과는 방원의 만류에도 유배지의 공신들을 석방하고 즉시 전위식을 준비하라 명한다. 방원은 방과의 과감한 결단에 당황한다. ▼ 「이웃집 여자」〈SBS 밤 8.50〉 남편의 행동이 수상하다고 막연히 느끼던 용희는 어느날 남편 진국을 찾는 젊은 여자의 전화를 받는다. 용희는 통화를 엿듣다가 진국이 홀아비라고 말하고 다닌 것을 알고 분통을 터뜨린다. 저녁이 되었는데도 선영이 보이지 않자 식구들은 걱정한다. ▼ 「예스터데이」〈MBC 밤 8.00〉 승혜는 민수를 만나 영호 아버지를 치어 사망케 한 장본인은 자기 아버지가 아니지 않느냐고 묻는다. 승혜는 민수 아버지가 저지른 일을 자기 아버지가 뒤집어썼다고 주장한다. 민수는 잘도 추리한다며 사실을 얘기하지 않는다. [교양] ▼ 「영상기록 네트워크」〈MBC 오전 8.00〉 산업사회에서 고갈돼버린 육지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곳이 바다다. 3면이 바다인 우리에게 바다는 미래자원의 출처이자 꿈이다. 풍부한 어족 자원을 가지고 있는 동해 수중생물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 「추적 사건과 사람들」〈SBS 밤 10.55〉 남녀를 불문하고 급증하는 외도. 외도 수법도 다양해졌고 외도하는 남녀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거나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도 늘어나고 있다. 가정과 가정의 핵심인 부부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본다. [오락] ▼ 「특종 비디오 저널」〈KBS2 밤 10.00〉 전통과 격식이 살아있는 전통식탁에 대해 알아본다. 탕 구이 찜을 비롯한 갖가지 반찬들이 한상 가득 차려 나오는 한정식. 삼첩 오첩 칠첩 식으로 찬수를 따지는 한정식은 본래 코스별로 음식을 즐기는 우리의 전통식탁이다. 수라상에 가장 많이 오른 호남지역의 한정식을 찾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