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매출 14조원에 이르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오퓨비즈’를 미국에서 2027년부터 판매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2일 아일리아의 개발사 리제네론 및 바이엘과 2mg 제형에 대한 미국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7년 1월 중 미국에서 오퓨비즈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월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특허 합의를 완료하며 오퓨비즈의 해외 판매 활로가 열리게 된 셈이다.
아일리아는 습성 연령관련 환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로 2024년 글로벌 매출이 약 14조 원에 달하며, 이중 9조원은 미국 매출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퓨비즈를 올해 1월 영국을 시작으로 4월에는 유럽 국가들, 2027년에는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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